미국에 대해서 정치

흔히들 미국이 소위 말하는 쌍둥이 적자라는 엄청난 규모의 적자를 보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지탱하고 있는 것은 세뇨리지 효과라는 기축 통화국으로서의 이점 때문이라고들 한다.
아무리 적자가 난다고 한들 그것만큼의 달러를 찍어 내면 되니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물론 달러 가치의 하락 때문에 무한정 달러를 찍어 낼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미국이 세뇨리지 효과로 인해 이득을 보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세뇨리지 효과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중대한 사실이 하나 있다.
미국이 달러를 찍어 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달러를 찍어 내는 은행이 미국 정부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달러를 찍어내는 연방준비 은행은 미국 정부의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의 은행이며,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에 해당하는 연방준비은행의 소유권자가 국가가 아닌
사설 금융기관이라 는 것이다. 처음 듣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국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에 대한 인지가 선행해야 한다.
이것을 모른다면 아예 미국을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형식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이사 7명은 대통령의 지명과 상원의 인준으로 임명되지만
말그대로 그건 형식일 뿐이다. 지명권을 가진 대통령에게 선택의 여지란 거의 없으며,
이사회의 임원은 임기 14년의 거의 평생 직업에 가까운 보장을 받고 있다.
기축 통화 화폐로서의 달 러가 가진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달러에 대한 각종 통화정책과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그야말로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대표격인 앨런 그린스펀은 실질적인 세계의 최고의 권력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힘은 자본이다. 모든 힘은 자본력에 의해 결정되며

자본의 논리에 의해 세상은 움직인다. 미국이 인류역사상 최고의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가진 자본의 힘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가진 자본은 기실 미국의 것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미국에 기반을 둔 거대 금융가들의 것이다.
미국에 기반한 그들 거대 금융 자본가 들이 미국을 지배하고,
그 미국을 통해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역사는 그들 거대 금융자본 세력의 확장의 역사에 불과하다. 미국의 남북전쟁과 수많은 미국내의 정치적 사건들은 대개가 연방준비은행을 국유화 하려는 세력과 저지하는 세력의 싸움이었으며 결과는 언제나 자본세력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미국이 개입한 모든 전쟁의 배후에는 그들 거대자본세력이 있었으며,모든 과정은 그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왔다.
오늘날 세계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정치, 경제적 사건에 그들은 개입되어 있고 그 힘을 과시하고 있다. 겉으로는 자유를 내세우고 인권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이익 추구를 위한 허울 좋은 명분일뿐, 모든 것은 그들의 이익을 위한 방편에지나지 않는다.
산술적으로 보면 연방준비은행은 달러를 발행한 만큼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달러의 발행 비용을 제한다고 하더라도 그 규모는 상상을 불허하는 것이다.


흔히들 빌게이츠를 세계 최고의 갑부라고 하지만 빌게이츠는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그들은 빌게이츠의 수십만, 수백만배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자산을 가지고 유엔을 비롯한 각종 국제단체와 아이엠에프와 같은 각종 세계은행을 설립하여 그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고,
막강한 다국적 제약업체와 군수업체, 에너지 석유업체, 농산물 생산업체, 그리고 유수의 언론사 등을 통해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이들의 실체에 대해서 그동안 그림자 정부라는 책을 비롯한 각종 프리메이슨 관련 자료에서 수없이 제기 되었지만 대부분 근거없는 음모이론으로 치부되어 논의의 중심에서 밀려난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 내용들을 백프로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미국을 구성하는 자본세력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는 있어야 한다. 그들에 대한 이해없이 미국을 논한다거나 국제정치를 이야기 한다는 건 무의미한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내 네오콘에 의해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은 그들 거대자본세력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힘의 원리가 지배하는 국제사회에서 힘이 센놈이 약한놈 이기게 마련이며 돈 많은 놈이 돈 없는 놈 이기게 마련이다. 자유라는 명분으로 그들은 약자가 가진 최소한의 방어수단 마저 제거하여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려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흐름을 읽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는 이익의 흐름을 따라 바라보는 것이다. 즉 어느놈이 최종적으로 이득을 보느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대부분의 사건의 본질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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