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를 넘어서 지역주의 조장편 지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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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 보면 정확히 63년부터 이효상이 어떤 지역주의선동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때는 김대중이 나오지도 않은 때라는 것이 중요하다. 경상도꼴통들은 항상 지역주의를 김대중과 연결시키는데 위에 보듯 63년도부터 경상도는 지역주의조장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거다.

그리고 지역몰표는 경상도몰표가 가장 처음 67년도부터 시작되었고(63년도도 60프로대) 71년도를 거치면서 경상도는 우리가남이가 지역몰표의 전형을 보여준다.

여기 박정희빠돌이나 딴빠들은 지역주의문제를 항상 87년 김대중과 연결시키는데 이것은 역사적 사실에 배치된다는 것이다. 일단 전라도 몰표는 87년전에는 없었다는 거다. 전라도가 몰표를 보인것은 80년 5.18에 대한 진실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부터이고 85년 야세가 어느정도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5.18에 관한 진실을 전라도 전체가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라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그 당시 경상도는 여전히 과거 자신들의 몰표성을 그대로 유지해간다. 이유는 뻔하다. 경상도에서만 무조건 대통령이 나와여 한다는 일종의 권력독점욕인 것이다. 거기에 박정희 이래 경제적으로 산업화의 혜택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 마약같은 경상도패권주의를 버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쪽수자체가 가장 많다는 것도 이유일 것이다. 

여하튼 87년 대선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경상도지역주의와 5.18경험으로 단결하게된 전라도 그리고 경상도 박정희에게 배신당해 맨날 2인자였던 충청도로 철저하게 쪼개지게 된다. 김영삼은 경상남도, 노태우는 경상북도, 충청도는 김종필, 전라도는 김대중 이렇게 말이다. 그런데 경상도출신들은 바로 이 대목에서 김대중만을 졸라 깐다는 것이다. 지들한테 묻은 똥은 보지 못하고 말이다.

한마디로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 작금의 경상도꼴통들의 수준인 것이다. 사실 지역주의를 비판할려면 지역적 맹주였던 4명 모두를 비판해야 함에도 경상도꼴통들은 절대 그러지 않고 맨날 김대중타령만 하고 있다는 거다. 더구나 김대중과 전라도가 하나로 뭉친것은 5.18때 군바리정권의 학살에 대한 반작용의 산물임에도 말이다.

그런데 재밌는 현상이 곧 벌어진다. 90년 전격단행된 3당합당이 그것이다. 이것은 경상도의 우리가남이가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였다. 사실 이때부터 김영삼은 민주세력이라기 보다는 수구꼴통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또 재미난 것은 3당합당으로 92년 대선에서 김영삼은 대권을 먹자마자 김종필을 토사구팽해버린다. 충청도는 그냥 이용해 먹는 핫바지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런데 97년 영삼이 무식한 경제정책으로 나라가 아이엠에프로 개털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토사구팽당한 김종필과 민주화세력의 적통을 계승자였던 김대중이 DJP연합까지 했음에도 97년 대선에서의 결과는  김대중이 겨우 40만표차이로 이겼을 뿐이었다. 세상에 나라를 절단 낸 정당의 후보가 무려 40프로이상 나왔다는 것 자체가 기내스북 감인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된 배경에는 경상도의 우리가남이가 몰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말이다.
 
그리고 김대중은 정권을 잡은 후 김영삼이랑 다르게 지역안배정책을 하고 김종필에게 국무총리자리까지 주면서 나름 대접을 해준다. 나중에 김대중과 김종필이 갈라진 것은 김종필이 충청도에서 표를 별로 얻지 못하고 또 대북관계에 대한 시각차이로 갈라졌을 뿐이고 김영삼처럼 토사구팽한게 아니었다. 

이제까지 보았듯 지역감정조장은 김대중과 무관하게 경상도내부에서 자기들끼리 배터지게 해먹기 위해 나왔던 것이다. 63년대선때(이때 박정희의 경쟁자는 윤보선이었다.)에도  이효상은 "신라임금을 뽑자" 면 경상도 지역주의를 자극했던 것이다. 그리고 67년과 71년 대선때에 보란듯이 경상도는 박정희에게 몰표를 주었고 말이다. 전두환은 선거가 아닌 동족학살로 대통령이 되었으니까 건너뛰고 노태우가 대통령이 된 배경에는 경상도 몰표 특히 대구경북의 몰표가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좀 더 자세히 보면 그 당시 경남 부산 인천 경기등에서 의외로 노태우 표가 많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87년 대선에서는 모두가  다 지역주의를 했는데 유독히 경상도꼴통들은 김대중만 까는 것은 내가 보기엔 경상도의 전라도에 대한 콤플렉스의 발로가 아닐까 한다. 적어도 87년 전라도 몰표는 5.18의 경험에서 나온 매우 정당한 것이었음에도 말이다.

이상이 바로 경상도의 패권적 지역주의에 대한 개관이었다. 그리고 전라도의 지역주의는 그에비해 저항적 지역주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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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ㅁㄴㅇㄹ 2011/07/01 12:01 # 삭제 답글

    흠.. 지금까지 이글루스에 올라온 글중 가장 객관적 진실에 부합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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