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넷님 제글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세요 국제

이구동성 난형난제(異口同聲 難兄難弟)

글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이 아니라 님의 기쁨조들 보라는 식의 더티한 플레이는 과히 보기 안좋습니다.

솔직히 지난 10년 정부때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남북간의 관계는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2002년도 이후 줄곧 그랬죠. 자꾸 2002년 연평해전을 가지고 이명박과 비교하시는데 그 당시 남북은 여전히 서로를 테스트하는 관계였습니다. 남북한이 최초로 서로 교류다운 교류를 해본 건 그 이후구요. 아무튼 지난 10년 정부에서 쌓아온 신뢰에 무유형의 한반도긴장완화기류를 이명박은 집권이후 괜실히 비핵개방3000인가를 들고 나오면서부터 이상하게 꼬인 겁니다. 기본적으로 핵문제는 북미관계에 수교가 되어야 풀릴 문제고 나아가 지난 부시정부때 이미 핵문제에 있어서 단계적 해결원칙에 합의했는데 이제와서 북핵 포기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 겁니다. 그리고 정작 노무현정부가 정상회담에서 맺은 협상을 진전시키기는 커녕 anything but 노를 해버렸습니다. 아무튼 그나마 괜찮던 남북관계가 그 이후 북한에서 다시 역도발언이 나오고 금강산관광객조준사격이 나오고 나아가 천안함까지 계속되는 긴장고조만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금강산관광은 단절되었고 개성관광도 그렇고 또 개성공단도 남북경색의 결과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간의 사정을 볼떄 이명박에게 전혀 책임이 없다는 것입니까? 아니 최소한 t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볼때 적어도 50프로는 책임이 있는거 아니냐 이말입니다.

자꾸 논리적인 대답보다는 기쁨조식 선전선동에 너무 의존하시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덧글

  • 소드피시 2010/07/16 14:07 # 답글

    남북관계가 그런대로 좋았다는 증거가 어디있나요. 1,2차 서해 도발은 남북한 해군 친목도모입니까?
  • 콜트레인 2010/07/16 14:13 #

    2차서해교전끝나고 김정일이 개입이 안됐다는 의미에서 우발적 사고라고 하면서 북한이 사과했고 그리고 그 다음 핫라인이 가동되었습니다. 그리고 94년 불바다 이후 한반도긴장이 고조되었는데 그때 비하면 한반도 평화지수가 무지 올라갔음. 이명박들어와서 한반도 평화지수 떨어지구요. 한반도 평화지수 관련 기사가 아마 제 블로그에 찾아보면 있을 겁니다.
  • 소드피시 2010/07/16 14:25 #

    그건 오히려 핵개발과 더 관련이 크겠죠. 햇빛정책같은 퍼포먼스의 영향력보다 훨씬 실질적인 문제였으니까요. 그리고 한반도 평화정책 분위기를 먼저 깬 건 북한이죠.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시인한 순간부터 햇빛정책의 추진력이 떨어진 겁니다.
    게다가 이명박 정권 들어서자마자 금강산 관광을 금지하기라도 했다면 모를까, 박왕자씨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통제한 건데 그걸 우리탓이라고 말하면 섭섭하죠. 그나마도 개성공단은 유지하자고 냅두지 않았습니까.
    현 야당이 집권했던 지난 시절에 햇빛정책으로 인해 어떤 신뢰가 쌓였는지 구체적인 데이타도 없이 막연히 립서비스가 좋으니까 신뢰도 쌓였을거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만약 개인이 그런 성향으로 살면 사기꾼에게 딱 좋은 먹잇감이죠.
  • 콜트레인 2010/07/16 14:56 #

    서로 대결구도로 몰고간거죠, 김정일 이명박 공동책임입니다. 이명박은 무결점 손세정입니까?
  • 소드피시 2010/07/16 15:02 #

    글쎄요. 국제정치판에서 이명박이 무능했다는 소릴 들을지언정 잘모했다는 타박을 들을 건덕지는 없다고 봅니다. 대외적 립서비스도 그냥 무난하고(무턱대고 강경론으로 밀어붙이자는 아니잖아요. 상호주의지.), 실제 대응은 더 무난합니다(국제 공조를 부르짖고 유엔과 미국에 호소한 거 말고 뭐가 더 있죠?). 반면에 김정일은 신의도 없고, 종잡을 수도 없고... 그냥 개새끼가 맞죠.
  • 콜트레인 2010/07/16 15:21 #

    이명박이 단초를 제공한 부분은 사실입니다. 최소한 50프로의 책임은 져야 합니다.
  • shaind 2010/07/16 16:00 # 답글

    콜트레인, Garry 같은 분을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이런 분들은 북한을 "대북압박이라는 입력을 넣으면 관광객 총살, 핵실험 등의 출력을 내놓도록 정해진 기계" 라는 식으로 취급하시는 것 같네요.

    확실히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이 북한의 금강산 관광객 총격사건과 관계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그것조차 북한이 바로 저 악명높은 북한이기 때문에 관계가 있는 거지만 말입니다. 보통의 국가라면 아무리 사이가 안 좋아져도 남의 나라 관광객을 초병이 총으로 쏴 죽이지는 않겠죠.)

    하지만 서로 관계가 있다는 말은 책임이 있다는 말과는 전혀 다릅니다.

    사람이 가난해지면 도둑질을 하기 쉬운 게 사실이지만, 그 사람을 가난하게 한 사람이 도둑질에 책임이 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 콜트레인 2010/07/16 20:11 #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과거 금강산사건과 같은 경우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음에도 좋게 타일러서 내보냈다는 거죠. 이떄는 남북관계가 그나마 좋을떄였구요. 이명박들어와서 비핵개방3천을 발표하고(이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음) 또 노무현시절 정상회담에서 한 합의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역도발언나오고 서로 긴장관계가 고조되었고 그 와중에서 과거에는 그냥 내보냈던 금강산관광객이 군사지역에 들어가자 조준사격으로 대응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정황이 있는데 무조건 이명박은 잘못이 없습니까? 이건 님들이 생각이 오히려 북한 나빠라는 생각에 편향된 결과가 아닌가요? 전 북한이 나빠를 인정하지만 남한 이명박 역시 잘못된 측면이 있음을 말하는 겁니다.
  • shaind 2010/07/16 20:49 #

    그러니까 심지어 서로 관련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이명박이 책임져야 할 사안은 아니라는 건데, 엉뚱한 이야기만 계속하시는군요.

    책임이라는 것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명박이 대북정책을 강화하는 것과 초병이 관광객을 쏘아죽이는 것 사이에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피할 수 없는 인과관계가 있다면 이명박도 여기에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 존재하지 않죠. 왜냐하면 관광객을 쏘아죽인 주체인 북한은 이명박의 대북정책 같은 변수를 입력하면 정해진 결과를 내놓는 기계가 아니라, 이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서로 관계가 있다는 말과 책임이 있다는 말은 전혀 다릅니다.
  • 콜트레인 2010/07/16 21:59 #

    지금 법적책임을 따지나요? 정치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이지. 이걸 구분못하니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거죠
  • shaind 2010/07/16 22:27 #

    법적 책임(그런 말을 하지도 않았지만)이란 말을 정치적 책임으로 바꾸면 뭔가 달라지기라도 하나요?

    아, "도의적 책임"이라고 말을 바꾸면 좀 달라지긴 하겠네요. 여튼 콜트레인님은 정치적 책임이란 말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 콜트레인 2010/07/17 01:21 #

    법적으로 금강산관광객을 죽인건 북한의 병사지만 지금 그걸 논하는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어차피 정치적 국제적 책임을 논하는 거니깐요.
  • shaind 2010/07/16 16:54 # 답글

    북한의 행동에 관해 도둑질의 비유를 사용했지만, 실은 그것도 충분한 비유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말 내일 밥을 걱정할만큼 가난한 사람의 도둑질은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측면이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북한의 관광객 총격은 이명박 대북정책으로 가해진 북한의 어려움(그런 게 있긴 있다면)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습니다. 남한을 잘 얼러서 뭔가 뜯어먹기 쉽게 만들어놓기 위한 행동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결론은 콜트레인님에게는 그다지 바람직한 건 아니겠죠.
  • 콜트레인 2010/07/16 20:21 #

    문제는 북한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지수를 안정화하는데 이명박은 실패했다는 겁니다. 그것도 전임정권과 비교해 티가 나게요. 그리고 이명박은 전임정권과 다르게 대북강경정책을 강화했습니다. 강화해놓고 책임이없다? 오리발도 이런 오리발이 없죠
  • shaind 2010/07/16 21:01 #

    이명박에게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의 책임을 묻는다면 그럴 수는 있습니다. 물론 저는 지난 정권이 남북관계 유화에서 얻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어가면서 억지로 남북관계에서 유화정책을 추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반대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을 생각은 없습니다만.

    문제는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과 "북한이 남한 관광객을 쏘아죽인 것" 사이에 인과관계가 거의 없다는 거죠.

    그리고 북한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지수를 안정화한다 운운하는 이야기는 그냥 개그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북한을 "관리" 하는 건 중국도 애를 먹는 일이고, 우리는 단 한 번도 북한을 관리할 수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지난 정권에서 그 선물보따리를 가져다 줬는데도 말입니다. 왜냐하면 대개의 나라가 그렇지만 특히 북한은 선물보따리 따위에 넘어가지 않고 철저하게 파워게임의 원칙을 따라 자기 행동을 결정하니까요. 그리고 동북아 파워게임이란 판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고작해야 거스름돈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노무현은 자칭 동북아 균형자 같은 망상을 했지만)

    지난 2005년에 노무현이 비장의 카드랍시고 꺼내든 자칭 "대북 중대제안"이 씹혀버린 것, 심지어 모두들 없었던 것 취급한 덕택에 별로 쪽팔릴 일조차 없었던 사건을 상기해보신다면 북한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지수를 안정화한다는 것이 그냥 개그밖에 안 된다는 걸 아실 테죠.
  • 콜트레인 2010/07/16 22:04 #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과 금강산 관광객이 죽은게 인과관계가 없다? 전 이미 그 전에 금강산 관광객중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음을 말했습니다. 김대중-노무현때는 그런 일이 있어도 그냥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이명박정권하에서는 총살당했습니다. 이게 인과관계가 없다구여? 정말 쉴드쳐도 논리적으로 치세요
  • shaind 2010/07/16 22:25 #

    그러니까 그건 앞서도 말했듯이 "북한정권을 남한의 입력에 따라 정해진 반응을 출력하는 기계" 라고 취급하는 데서 나오는 오류란 말이죠. 그리고 그건 사실 아주 조잡한 엉터리 과학이기도 합니다. 어느 무당이 기우제를 지냈더니 안 오던 비가 온다고 하면 그걸 무당 때문에 비가 내린 거라고 생각하는 식이잖아요.

    한국 관광객을 쏘아 죽이거나 그냥 훈방하거나 하는 북한의 행동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하게도 북한 정권 자신의 의사입니다. 남한의 어떤 정책상 변화 같은 것은 그다지 영향이 없거나, 있더라도 아주 부차적인 영향밖에 주지 않습니다.
  • 콜트레인 2010/07/17 01:21 #

    지금 님 논리는 부시의 악의 축과 똑같은 논리인데요. 북한은 항상 악마다..

    북한이 잘한게 없고 솔직히 햇볕정책지지자로써 불반도 많지만 모든 게 악이라고 보고 논지를 전개하느 것이야말로 올바르지 않는 태도져

    북한의 태도도 문제지만 이명박도 정권잡기 전에는 햇볕정책하겠다고 해놓고선 당선되자 한나라당원래데로 돌아가는 꼬라지는 참으로 역겹고 또 그러한 이중적 태도들이 북한의 깡패같은 태도를 더 악화시킨 부분은 분명히 있다는 것이져.
  • shaind 2010/07/17 12:33 #

    그러니까 제 말의 어디에 북한이 항상 악마라는 이야기가 들어있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북한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났고, 그 일이 일어나게 하는 데 핵심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북한정권이라는 사실을 적시 했을 뿐입니다.

    콜트레인님이 제가 북한이 악마라고 주장한다는 인상을 받으셨다면, 그게 제가 언급한 일련의 사실 속에서 도출되는 결론이기 때문이겠죠. 물론 전 북한이 악마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책임이 어디 있는가에 관심이 있을 뿐.
  • ㅇㄹㅇㄹ 2010/07/16 17:11 # 삭제 답글

    이 분 기쁨조 무지 좋아하시는 듯 우디스의 손가락 드립 수준은 안되지만 나름 갈고 닦으면 흥할듯
  • 콜트레인 2010/07/16 20:12 #

    수꼴지저분하네
  • sizzleyou 2010/07/16 19:31 # 답글

    일반적인 반응 : 동일인물이라는 의심을 받는 것을 먼저 반박한다


    콜트레인 : 자기가 동일인물 의심을 받는 것을 은근슬쩍 피해간다. 다투지 않는다.


    ㅋㅋㅋㅋㅋ
  • 콜트레인 2010/07/16 20:13 #

    그냉 웃고 맙니다. 이걸 가리켜 뇌내망상이라고 하나요?
  • silvir 2010/07/17 01:06 # 삭제 답글

    뭘 또 기대하셨음. 쟤네 멍청해서 그런거 몰라요. 똑똑한 놈은 아예 논쟁을 피하는 방식이고
  • 에드윈 피셔 2010/07/17 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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