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민주당 지지율이 안오르는 이유 정치

민주당 지지율이 이명박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왜 오르지 않는걸까? 간단히 정리하면 무능과 실정과 배신과 양아치의 상징 노무현을  아직 민주당에서 확실히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노무현과 완전히 결별하지 못하는 민주당의 어리버리한 행동때문에  딴나라당과 이명박은 노무현과 대립각만 세우면 그냥 지지율이 올라가고 반대로 민주당은 노무현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것이다. 즉 민주당이 노무현을 정리하지 못하는 어리버리한 행동때문에 딴나라당은 여전히 일반국민들에게 널리 펴져있는 반노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종부세문제만 해도 그렇다. 노무현이 종부세를 도입해서 부동산가격을 잡았다면 종부세가 이토록 허무하게 일부위헌이 되었을까? 딴나라당과 헌재가 저렇게 대놓고 소수의 강남부자들을 위해서 종부세를 사실상 병신으로 만들 수 있는 배경에는 노무현의 실정과 무능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널리 형성된 반노무현정서가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종부세를 지키려는 노력은 국민들 눈에는 단지 노무현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밖에 비치지 않는 것이다. 민주당이 노무현의 부동산실정에 대해 날까롭게 공격하면서 동시에 종부세는 비록 노무현의 무능때문에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다른 정책과 함께 사용한다면 나름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면 국민들의 공감대를 일으켰을테지만 말이다.

딴나라당은 이명박이나 강만수에 대해서 사안에 따라서는 모질게 비판하기도 하는데 도대체 민주당은 언제까지 노무현하수인짓만 하려고 하는지 보는 사람이 다 답답할 지경인 것이다. 참여정부때에는 노무현과 유시민 그리고 노빠들은 대북특검이나 카드문제를 가지고 진정으로 성공한 국민의 정부를 흠짚내기에 바빴는데 정작 지금의 민주당은 무능하고 실패한 인간 노무현에 대해서 고양이앞에 쥐새끼만양 빌빌거리고 있으니 답답하다는 것이다. 즉 지금의 민주당은 과거 열우당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열우당이 김근태를 제외하고 노무현의 분양가공개거부에 대해 찍소리도 못하다가 나중에 부동산대란이 일어나자 그 책임을 전부 떠안을 수 밖에 없었던 것과 머가 다르냐 이말이다. 그나마 최근에 통추출신인 원혜영이 오바마는 노무현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여전히 민주당은 노무현의 무능과 실정으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키지 못하고 덤태기로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근한 예로 작불금 사태를 보도록 하자. 이명박과 딴나라당은 작불금사태에서도 자신들이 불리해지자 노무현을 끌고 들어갔다. 노무현이 작불금문제가 발표되었을때 농민들의 저항으로 자신의 임기말 업적용 한미fta가 타격을 받을까봐서 작불금문제를 숨기고 넘어갔고 그 결과 딴나라당은  딴나라당의원이 상당수 관련되어 있는 작불금사태를 반노정서로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당시 민주당이 노무현과 이명박을 노명박세력으로 부각시키면서 그 둘 모두에 대해 날카롭게 공략해 갔다면 민주당은 일약 정국의 핵심으로 등장할 수 있었을텐데 오히려 노무현을 보호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노무현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만 것이리라.

노명박과 비슷한 현상은 지난 촛불집회때도 똑같이 나타났다. 이명박과 딴나라당이 한참 곤경에 처해 있을때 노무현의 주둥이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마치 이명박과 딴나라당을 살려주려고 작심한듯 촛불집회에서 노빠들을 분리시키려고 그 유명한 청와대로는 가지 말라는 말을 하게 된다. 그 결과 그 전까지 청와대로 진격하자며 선동하던 노빠들은 180도 말을 바꾸기 시작했고 그 결과 촛불집회내부는 미묘한 긴장관계가 설정되게 된다. 노무현이 지난 5년간 했왔던 트로이목마짓인 내부분열책이 또 가동된 것이다.  

말이 길어져서 각설하고 민주당이 지금과 같은 노무현함정에 갇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민주당이 지긋지긋한 노무현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민주당전당대회에서 정세균이 민주당대표가 되면서부터였다. 그리고 이들은 아니나 다를까 봉하마을로 쭈루루 내려갔고 그 뒤로 민주당은노무현함정(요즈음의 유동성함정을 생각해 보라.)에 빠지게 된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그렇게 힘들게 노무현과 결별하고서도 당대표하나 잘못 뽑아서 다시 노무현밑으로 들어가는 꼴이라니.(사실 지난 당대표경선이후 내가 한때 절필한 이유도 정세균체제하에서 어리버리하게 노무현을 안고 가는 민주당으로 절대 지지율이 오를 수 없음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미 병신 짓을 하고 있는 민주당에 더 이상 충고하픈 맘이 없어졌던 것이다. 더구나 거기에는 박상천의 배신도 있었고 말이다.)

솔직히 지난 당대표경선에서 추미애가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요즘 추미애를 보라. 대북정책과 한미fta에서 반노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지 않는가? 그래서 당대표라는 자리가 중요한 것이다. 노무현과 철저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던 추미애가 민주당대표가 된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이 노무현함정에서 벗어나서 민주당만의 노선 좀 더 정확히 말하면 DJ노선으로 복귀하게 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될때 딴나라당이 아무리 노무현을 공격해도 민주당은 당당히 그들의 공격을 받아치면서(즉 노무현을 같이 공격하면서) 오히려 딴나라당과 이명박을 노명박프레임으로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민주당이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은 노무현을 민주개혁세력이 아닌 노명박이라는 영패세력으로 대우하는데 있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노무현의 본질에 가장 합당한 대우이고 이나라 민주주의를 살리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역사적으로 영패세력은 반민주세력이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기 때문이다.  

덧글

  • kkk 2009/02/28 00:10 # 삭제 답글

    야 근데 성폭행한 민노총 하고 전교조 애들은 어케 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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