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거품 물고 "대통령 하야" 주장하던 유시민 정치

1. 청와대 도토리 3인방

땅박이 지지율이 17%로 떨어지던 날 어느 기사에서 나는 땅박이 지지율이 역대 2위에 해당한다는 것과, 땅박이 지지율과 자웅을 겨룰만한 또 다른 지지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바로 영삼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율.

역대 지지율 1위가 영삼옹인지 노무현 전 대통령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고, 그 지지율 수치도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히 기억하는 것은 3 사람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했다는 점이다.

"청와대 도토리 3인방"


2. 입에 거품 물고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던 유시민, 그 역사의 현장을 가다...

청와대 도토리 3인방의 지지율보다 훨씬 높은 지지율을 보이던 어느 대통령(김대중)이 있었다.
그 훨씬 높던 지지율 시절에 유시민이 인터뷰 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전략- 이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는데, 나는 대통령이라면 하야해야 한다고 본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애국을 더하겠다고 청와대에 남아 있느냐. 지금 무슨 대통령의 영(令)이 서나. -중략-

지금 국민들과 맞서고 있다. 도전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런저런 상황을 봐도 국내 정치에 대해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중략- 분수를 알아야 한다. 법적으로는 대통령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대통령이 아니다. 그런데 계속 고집을 부리는 것 아니냐. -후략-
2002-08-01 17:43


3. 훨씬 높은 지지율에도 "하야"를 주장하던 유시민... 도토리 3인방 지지율에는...

그 옛날 훨씬 높은 지지율에도 입에 거품을 물며 "하야"를 주장하던 유시민...하지만 도토리 3인방 지지율을 보고는 "하야"를 주장하지 않는다. 지난 정권때도 그랬고 이번 정권때도 그랬다.

다음은 청와대 도토리 3인방 탄생 이후 나온 유시민의 반응.

-전략- 끝으로 한 가지 걱정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추락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잘코사니야!’ 하며 고소해 하신 분들이 없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냥 그렇게 하기에는 상황이 너무나 심각해 보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과 잘 소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집권세력 내부에서도 제대로 소통하지 못합니다. 대통령과 장관이 소통하지 못하고 장관과 수석들이 소통하지 못하며 장관과 공무원들도 제대로 소통하지 못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서 이런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이 중단되는 사태를 보면서도, 해결할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도, 정부에서 누구 하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아도 분명히 그렇습니다. 이렇게 가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말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게 되면 대한민국은 자칫 정치적 정책적 무정부상태에 빠질지 모릅니다. 이는 국민 모두에게 불행을 안겨줄 뿐입니다.

무슨 해법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너무나 걱정이 되기에 여러분과 그 걱정을 나누려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은 걱정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나은 해법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희망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는 더욱 더 진지하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살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략-


4. 분당전 민주당과는 절대로 함께하지 않던 유시민, 하지만 땅투기당과의 "대연정"은 용납이 되는 유시민

민주당 : 싫어 NO !
열우당 : OK
민주당과의 재통합 : 싫어 NO ! (유시민 탈당, 18대 총선에서 유시민은 무소속 후보)
땅투기당과의 대연정 : OK

도토리 3인방 보다 훨씬 높은 지지율에 대해 : 하야 요구
도토리 3인방 지지율에 대해 : 하야 요구 없음, 정권에 대한 염려와 걱정


유시민이 왜 위와 같은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이는지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이론...

"우리가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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