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영남대의원이 적다고?-김군 정치

최철국,조경태등 경남북,대구,울산 도당위원장들이 전당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최철국은 "현 지도부는 전국정당화라는 대의를 망각하고 영남을 포기했다. 대의원 수 배정과 지역위원장 선정 과정에서 영남을 의도적으로 축소시키고 자존심을 무참하게 짓밟았다"고 주장한다.

정말 '재수없는 색끼'다. 친노잔당 답게 욕심으로 똘똘뭉친 최철국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당의 얼굴에 똥물도 과감히 뿌린다. 이 친노잔당들은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닌, 그렇다고 개혁도 아닌, 자파 패거리들의 이익추구가 정치노선의 전부인 쓰레기 집단이다.

물론 민주당의 대의원 선출방식이 문제가 없는건 아니다. 매우 문제가 많고 편파적이다. 민주당은 당초 대의원 70%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배분하고 나머지 30%만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하기로 했지만 이렇게 되면 대의원은 커녕 당원도 몇마리 없는 영남지역에 필요이상으로 대의원이 많이 할당된다.

이 폐단을 없앤다고 한 것이 정당득표율 비율을 고작 10% 더 올려서 40%로 한 것이다. 당원들의 민의를 왜곡하는 구조다. 예를들어  호남지역 당원 30명당 1명의 대의원이 있다면 영남지역은 당원이면 누구나 대의원증을 받을수 있는 구조다.

전국정당화란 실체도 없는 구호때문에 취약지역에 특혜를 줘야 한다면, 그 마지노선은 균등배분률이 30%를 넘으면 곤란하다. 그 이상을 요구한다면 그것은 전국정당화를 내세운 영남지역의 '날도둑놈 심보'이며 불과 몇명이서 당의 결정사항에 심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사당화'다.

그러나 영남지역 도당위원장들은 자신들이 받은 특혜가 성에 차지 않는지, 전대불참을 미끼로 욕심을 부리고 있다. 이번 7,6 전당대회는 민주당의 존립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전당대회다. 이런 상황에 최철국과 조경태는 자신들의 욕심 채우기에만 급급하며 반쪽 전당대회를 만들고 있다.

이 얼마나 사악한 자들인가? 민주당 지도부는 반쪽으로 전락한 전당대회를 하루속히 '모두'가 참여하는 전당대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최철국과 조경태를 출당조치 시키고 경상도 대의원들의 자격을 박탈하여 그 지분을 지역별로 균등하게 새로 배분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모두'가 참여하는 완전한 전당대회가 된다. 최철국과 조경태가 몇마리 안되는 당원들을 데리고 민주당에 이처럼 황당한 요구를 하는 이유는 그동안 민주당이 영남지역 진출을 위해 특혜를 남발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철국과 조경태가 저리 날뛰는 것도 그들이 민주당에 무슨 대단한 공헌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경상도산' 호적 한장 들고 날뛰는 거다. 민주당의 영남진출을 위한 영남특혜가 실제로 영남진출 보다는 최철국,조경태 같은 욕심많은 '정치장사꾼'들만 먹여 살렸다는게 증명 된다.

그들이 내세우는 논리는 "불모지 영남에서 민주당 깃발을 꼽은 공로"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해 달라는거다. 그러나 그것은 타 지역출신이 영남에 가서 깃발을 꼽아야 그것이 '개척'이 되고 '영남진출'이 되어 공로로 인정되는 것이지, 최철국,조경태 니들이 사는 동네에 깃발을 꼽은게 무어 그리 대단한가?

그럼 니들동네는 니들이 꼽아냐지 누가 꼽냐? 니들 동네도 타지역 사람이 와서 꼽아줘야 하니? 니들 저능아들이야? 타지역은 민주당 지지율을 많이 높여놨는데 니들은 수십년간 지지율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니들에게 대의원 할당이 적게 돌아간건 니들 자신의 무능때문인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구를 탓하며, 전대불참을 볼모로 말도 안되는 지분요구를 하는가?

민주당 지도부는 하루빨리 이 욕심많은 정치 장사꾼들을 출당조치 시키고 그 지역 대의원 자격을 모두 박탈하라.



덧글

  • 정말이지 2008/06/18 08:08 # 삭제 답글

    정곡을 콕 찌리는 명문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메모장

Yahoo! blog badge